Today I Learned
- 매니저님과 개인 상담
- 미니 프로젝트 개인 페이지 구현
어려웠던 부분
어제저녁부터 방명록 남기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python 파일에서 <탬플릿 파일 'index.html'을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경고 메시지가 떴다. 그래서 방명록 댓글이 mongoDB에 저장되지 않는 이유가 python과 html 파일이 아예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구글링도 해보았지만 혼자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다.
그래서 매니저님과 상담할 때도 여쭤보고 리액트 튜터님께도 여쭤봤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분들에게서 에러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배울 수 있었다. 구글 console창을 확인해본다거나 너무 한 가지 문제에만 집착하지 말고 시야를 넓혀서 코드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는 방법까지.
면담 후에 app.py와 index.html 파일을 전체적으로 살펴봤고 그 결과 문장부호가 잘못 됐다든지 하는 자잘한 문제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것들을 수정하고 나니 여전히 템플릿 파일을 찾을 수 없다는 경고 메시지가 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명록에 댓글을 남기면 DB에 저장되고 하단에 리스트를 불러오는 기능을 구현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 것이 뿌듯하고 앞으로 에러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지만 내 개인 페이지가 어느 정도 모습을 갖췄다. 내가 개인 페이지를 만드는 도중에 짱구라는 컨셉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나의 MBTI 부분 위에 조그맣게 짱구 이미지를 넣고 싶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코드를 수정했다가 꽤나 고생했다. 기존의 구조에서 이미지 좌측에 전체를 감싸는 div와 그 안에서 또 짱구 이미지 부분에 div를 추가하고 나서야 정렬을 마칠 수 있었다.
☝🏻이건 중간에 정렬 다 깨지고 난리났을 때의 기록ㅋㅋ
느낀 점
첫째 날에는 처음 보는 사람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것에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낯가림😓) 오늘은 마음이 조금 더 편안해지고 어제보단 내 의견을 잘 말한 거 같다ㅋㅋ 매니저님과 상담하면서 github 얘기도 했었는데 시간이 부족하고 github가 너무 어려워 보이더라도 미니 프로젝트에서 경험하고 실패해 봐야 본 프로젝트 들어갔을 때 더 수월할 것이라는 조언을 해주셨다. 그래서 우리 조는 원래 슬랙으로 코드 공유하고 있었지만 github도 공부해보기로 했다. 일단 나부터 열심히 공부해야 할 거 같다.
목요일까지 프로젝트를 완성해야 하는데 개인페이지 완성하고 깃허브 공부하고, 발표자료까지 작성하려면 시간이 너무 부족할 거 같다. 밤새서 작업하면 좋겠지만 9 to 9 일정만으로도 몸이 너무 힘들다. 원래 새벽 2시에 자던 사람인데 어제는 11시부터 눈이 계속 감겨서 일찍 잤다. 정규 강의 시간에 집중해서 효율적으로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